▶ “총체적 관리통한 질병 개선 한인사회에 널리 알려야죠”
웨체스터 지역 중에서도 노른자위로 알려진 스카스데일(Scarsdale) 빌리지에 메디칼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이현준 씨는 가정의학(Family Medicine)으로 그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기존해 있던 ‘스카스데일 패밀리 메디슨 클리닉(SIFM, Scarsdale Integrative Family Medicine, PLLC. www.sifmny.com ) ‘의 한 사무실에 이현준 씨가 개업을 한 것은 2007년으로 현재는 본 클리닉의 CEO가 되었다. 미국인 사회에서는 많이 알려져 가고 있으나 한인들에게는 아직은 낯설게 들리는 가정의학은 진단에 의해 신체의 일부를 진료해나가기 보다는 신체 각 부분이 기능하는 패턴과 시스템에 중점을 둔 기능의학(Functional Medicine)이다. 기능의학은 특히 심해져가는 성인병과 늘어나는 정신질환 등으로 단순한 치료가 어려워지는 현대인들의 질병치료 및 예방책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하는 분야이다.
SIFM은 ‘기능의학’, ‘갱년기 관리’, ‘영양 서비스’, ‘회복 기능’, ‘대체 통증관리’ 및 ‘미용서비스’ 부를 두고 있으며, 영양사 재키 져스틱(Jacqui Justic) 간호 프팩티셔너인 메리 드레이튼(Mary Drayton) 그리고 마사지 테라피스트인 캔 트랜크(Ken Trank)가 함께 일하고 있다. 이들은 각 환자들의 유전인자서부터 개인적인 건강역사와 환경을 통해 질병의 원인을 파악하고 유전자 개선과 환경변화 및 정신적 요소를 고려하면서 긍극적으로는 라이프 스타일을 건강하게 개선시키는 방법으로 신체를 치료해나가는 일을 하고 있다. 따라서 이곳에서는 침(acupuncture) 및 바이오 침(bio-puncture) 요법이 사용되며 그 외로 호르몬 트리트먼트, IV 요법과 성형 서비스 등을 하고 있으며, 오는 26일부터는 ‘New Year New You’라는 이름의 특별 이벤트를 통해 해독(Detoxification)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SIFM 직원 허수현 씨는 “이곳을 이용하는 환자층은 젊은 학생서부터 90대 노인까지 각계 각층의 남녀들이다. 워낙 이곳을 운영하던 미국인 의사에게 오던 사람들이 주를 이루고 있고 그들의 입 소문으로 환자분들이 늘고 있다. 그래서 아직 한인들은 드문 편이다.”고 한다.몬테피어 메디칼 센터의 교수직과 알버트 아인스타인 의대의 부교수 직을 맡고 있는 이현준 씨는 현재 초등학교 2, 4학년의 두 아이를 둔 한창 바쁠 때의 엄마이기도 하다. “신년 초부터 S.I.F.M 에 새로운 이벤트를 만드느라 정신없이 바빴다.”는 이현준 씨에게서 느껴지는 것은 웨체스터에 든든한 터를 닦으며 보다 넓고 큰 미래를 위해 달리고 있는 신(新) 한국인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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