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체학생 30여명,뉴욕주 의원들과 드림액트 통과 촉구
“불법체류 학생들도 맘 놓고 공부할 수 있는 드림액트는 반드시 통과돼야 합니다”
뉴욕주 의원들은 21일 퀸즈 플러싱 타운홀에서 30여명의 불법체류 신분 학생들과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뉴욕 드림액트’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거듭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뉴욕 드림액트 법안을 상정한 프랜시스코 모야 뉴욕 주하원의원과 그레이스 맹 주 하원의원을 비롯 뉴욕주의회 정치인들과 캘리포니아주 드림액트를 제정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길 세디요 캘리포니아 주하원의원 등도 동참했다.
모야 의원은 이 자리에서 “캘리포니아주는 이미 자체적으로 드림액트 법안을 통과시켜 지난해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며 “이를 본보기 삼아 뉴욕주에서도 반드시 드림액트 입법화해 불체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3월부터 뉴욕주 상·하의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뉴욕 드림액트’는 뉴욕주내 공립대학에 재학 중인 불체 신분의 학생들에게 정부 차원의 학비 보조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운전 면허증과 의료보험 혜택까지 제공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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