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대 초반 히스패닉계, 파라무스 경찰 제보 당부
<속보> 뉴저지 파라무스 경찰이 지난 12일 버겐 몰 ‘타깃’ 앞에서 한인 유학생에게 자상을 입히고 도주한<본보 1월19일자 A3면> 강도 용의자의 몽타주(사진)를 20일 공개했다.
지난 19일 피해 한인 유학생 노모양이 입원중인 해켄색 병원을 재차 방문해 범인의 몽타주 작성을 완료한 지역경찰은 목격자 및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다시금 당부했다. 경찰이 밝힌 범인의 인상착의는 30대 초반의 히스패닉으로 보통의 얼굴색에 키는 5피트6인치~5피트10인치 사이다. 또한 선원 스타일의 짧은 갈색머리에 갈색 콧수염을 기르고 있었으며 짙은 회색 또는 검은색의 후두 상의와 검정색 재킷을 입고 있었다.
이번 사건을 맡고 있는 로버트 퀴데티 수사관은 “범행 직후 범인은 루트 4 서쪽방향으로 도주했다”며 목격자나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가 사건의 조속한 해결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피해 한인 유학생이 재학 중인 버겐커뮤니티칼리지(BBC)는 병원비와 치료비 등과 관련해 학교보험으로 우선 해결할 수 있도록 한 뒤 부족한 부분에 대한 해결책을 적극 찾아 나서기로 한 상태다. 또한 해캔색 병원도 입원비를 할인 또는 면제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병원 채리티 프로그램을 피해자 가족에게 제안하며 지원에 나서고 있다. ▲제보: 201-262-3400(교환 553·파라무스 경찰서)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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