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 문호 적체로 사전 판정이 끝나고도 영주권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이민자가 17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이민귀화국(USCIS)이 20일 공개한 영주권 신청서(I-485) 처리실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현재 이민서비스 센터에 계류 중인 사전판정분 I-485는 17만7,725개로 집계됐다. 이 중 4만5,819개가 텍사스서비스센터(TSC), 4만2,960개가 네브래스카서비스센터(NSC)에 계류 중이며, 8만8,946개가 내셔널서비스센터에 계류 중으로 파악됐다.
TSC와 NSC는 취업영주권 I-485만을 처리하는 곳이며 내셔널 서비스센터는 모든 종류의 I-485가 섞여 있어 순수한 취업영주권 신청자의 I-485 건수는 정확하지 않다.사전 판정분과 판정이 미처 내려지지 않는 계류분을 합치면 현재 USCIS가 보유하고 있는 I-485 적체건수는 TSC 4만6,101건, NSC 4만2,571건, 내셔널 서비스센터 23만6,700건을 합쳐 모두 32만여 건으로 집계돼 I-485 적체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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