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경호·경비·탐정 협회’가 다음 달 초 공식 창립한다.
협회는 한인 지위 향상 및 생명과 재산보호, 탐정 배출을 목적으로 창립되는 것으로 이순기(사진) 창립추진위원장을 비롯해 현재까지 확보된 30여명의 회원을 중심으로 구성이 준비 중이다.
이순기 위원장은 “미국에는 경호 및 경비원 관련 직종이 많기 때문에 이를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한인사회에 홍보하면서 취업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협회를 창단하게 됐다”며 “억울한 일을 당한 한인을 돕고 세미나 등을 개최하면서 한인사회에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앞으로 경호업무는 물론 경비원 자격증 교육 및 발행, 총기사용 교육 및 이수증 발행, 탐정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한국의 대학에 탐정학과 개설을 위한 자문과 홍보 및 문화교류에도 나선다.
회원 가입 자격조건은 탐정 자격증 또는 경호나 경비원 자격증을 소지한 자다. 자격증이 없는 18세 이상 한인들은 협회에서 신원조회와 8시간의 교육을 받은 후 경호나 경비원 자격증을 발급받은 뒤 가입할 수 있다. ▲문의: 718-321-0300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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