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YWCA 한정숙(사진) 회장은 2012년도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단체가 되고자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퀸즈 Y는 2009년부터 ‘가정간호보조사’ 프로그램을 실시해 46명이 주보건국으로부터 홈케어 에이전시 등에서 간병인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을 도왔다. 또한 올해도 고졸학력인증시험(GED) 준비반을 통해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지 못했던 청소년과 성인이 대학진학과 취업의 꿈을 갖도록 계속해서 희망을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가을에는 14회째 이어오며 갈수록 규모가 커지고 있는 ‘시니어 운동회’를 통해 한인 노인들의 정신적·육체적 건강 지키기도 이끌 예정이다.
지난해 창단한 ‘퀸즈 YWCA 여성 국악 합창단’은 올해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
한 회장은 “청소년과 여성은 직업훈련을 통해 자립의 토대를 마련하고 한인 노인들에게는 기쁨을 드리겠다”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한해가 되길 바라며 한인사회가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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