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도노반 버겐카운티장이 2012년도 예산으로 4억6,880만 달러를 제안했다.
18일 새해예산을 제안한 도노반 카운티장은 지속적인 지출삭감 및 감원과 더불어 세금인상 계획도 함께 밝혔다. 카운티장의 새해 예산안에는 카운티 정부의 적자폭을 줄이는 일환으로 지난해 동결했던 카운티 세금 인상안이 포함돼 있으며 카운티 주민 세금 계산서에 일인당 평균 12달러63센트씩 세금 부담이 늘어나는 내용이다. 또한 지속적인 지출삭감을 요구하는 동시에 일부 분야에 대한 지출은 늘린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지출증가가 예상되는 분야는 응급 커뮤니케이션 센터 직원임금 61만4,000달러와 채무서비스 지출비용 210만 달러, 카운티 공무원 건강보험 지출비용 110만 달러 등이다. 지출삭감 분야에서 교육 예산 지출은 제외키로 했다.
도노반 카운티장은 “지난 한해 총 27만9,000달러의 지출을 줄였다. 이는 10년만의 첫 지출감소로 세금 동결약속을 지킨 것과 함께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올해도 지출규모 줄이기가 성공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했다. 버겐카운티는 지난 2년간 8.5%의 직원을 감원 현재 2,390명이 근무하고 있다. 카운티장이 제안한 올해 예산안은 카운티 의회(프리홀더)를 통과해야 시행된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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