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브릿지 웨스트바운드 레인(오클랜드에서 SF방향 상단레인)이 2월 17일 오후 8시부터 21일 오전 5시까지 폐쇄된다.
칼트랜스는 17일 2013년 말 완공되는 63억 달러 규모의 가주 최대 프로젝트인 새 베이브리지 공사를 위해 모든 웨스트바운드 레인의 통행을 금지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미 전역 혼잡한 다리3위에 오른 베이브릿지는 하루 28만대가 이용하고 있다.
칼트랜측은 베이브릿지의 곡선 레인과 운전자들의 과속으로 공사진행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조기공사 완료를 위해 이번 전면통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공사후 운전자들은 일부 진입로의 우회도로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 덧붙였다.
또한 칼트랜스측은 2월 20일 프레지던트 데이 주간에 실시되는 이번 폐쇄는 비올 확률이 높고 바람이 거센 시기라 시기적으로 적합하지 않지만 더이상 공사진행을 지체할 수 없어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노동절 주간이나 건조기간, 교통혼잡이 적은 휴일에 폐쇄해왔으나 이번 결정은 이례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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