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뉴스전문 웹사이트 데일리 비스트가 17일 선정한 ‘미 관용 도시 20위’에 샌프란시스코가 3위를 차지했으며 산호세와 발레호가 각각 14위와 15위에 선정됐다.
데일리 비스트가 인종적 및 종교적 다양성, 동성결혼 허용을 포함한 반(反)차별 법안체계 확립여부, 그리고 연방수사국(FBI) 통계를 바탕으로 추산한 인구 10만명당 증오범죄 건수 등이라는 기준으로 선정 결과 남부에 해당하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더험시가 가장 관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관용 도시’ 20위를 보면 호놀루루(2위), 샌프란시스코(3위), 마이애미(4위), 볼티모어(5위), 시애틀(6위), 뉴저지주 트렌턴(7위), 로스앤젤레스(8위), 미시건주 앤아버(9위), 텍사스주 오스틴(10위), 시카고(11위), 뉴욕시(12위), 라스베가스(13위), 산호세(14위), 발레호(15위), 플로리다주 올란도(16위), 산디에고(17위), 노스캐롤라이나 랄리(18위), 리버사이드(19위), 플로리다주 템파(20위) 순으로 나타났다.
<서반석 기자> seobs@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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