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소카운티와 서폭카운티 정부가 재정 위기 해결 방안으로 세금 인상이 아닌 재정 축소와 구조 조정을 천명했다.
경제 불황으로 재정 적자를 겪고 있는 양 카운티장은 최근 롱아일랜드 우드버리협회가 주최한 행사에서 재정위기 대안으로 필요없는 부서를 축소하는 등 정부 기관내 구조 개혁이 더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카운티장에 오른지 얼마 안된 스티브 벨런 서폭카운티장은 “재정 부족을 다루는 것이 도전되는 시안”이라면서“어려운 경제 불황에서 세금을 올리는 것은 바람직한 해결 방안이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민주당인 벨런 카운티장은 이어 “정부 축소가 조만간 실시될 것이라며 이와함께 일자리 창출과 경제 부흥 프로젝트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경제가 되살아날 수 있는 환경과 정책마련에 중점을 두고있다”고 덧붙였다.
공화당이 에드워드 맹가노 낫소카운티장은 이날 “지난 2년간 가정 온방유세를 축소하는데 주력했고 또 버스 민영화와 수감자 헬스케어 구조 조정으로 1억달러의 재정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며 “불필요한 부문 재정 삭감과 효율적인 행정 관리 등 경제가 어려울 때 일반 기업이나 가정에서 취하는 기본적인 절차를 밟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낫소카운티는 현재 3억1000만달러의 재정 적자에 허덕이고 있으며 서폭카운티는 1억달러의 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맹가노 낫소카운티장은 경제 개발 안방으로 제안했던 신 낫소 콜리세엄 신설안이 지난해 주민 8월 선거에서 통과되지 않아 계획이 차질을 가져왔었다. 이에대해 맹가노 카운티장은
“경제 부흥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제안했는데 통과된 것도 있고 또 가결되지 못한 것도 있다. 그러나 경제 살리기 위한 나의 제안을 좀더 선명하게 만드는 작업중”이라고 밝혀 조만간 새로운 경제 살리기 방안이 발표될 것임을 시사했다.
벨런 서폭 카운티장은 “현재 계획한 재정 해결 방안이 통과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후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이어 “카운티를 위한 기도 모임에 풋볼 선수 팀 티보우를 초청했다”고 덧붙였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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