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동포와 불우 이웃을 생각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의 전상복(사진) 회장은 나눔의 사랑이 넘쳐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했다.북한 어린이 돕기와 지역사회 불우이웃 돕기에 주력하고 있는 전 회장은 “김정일 사망 이후 급변하고 있는 북한의 정세를 주시해 개방과 남북통일에 대비해야한다”며 “북한에 대한 미주한인들의 관심과 투자가 우리가 원하는 경제적 통일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 회장은 “불경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1930년대 대 공황기 때보다는 상황이 좋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라며 “주가상승과 주택시장 활성화가 예견되는 등 경기회생의 조짐이 일고 있는 만큼 맡은 바 분야에서 열심히 일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4월15일 북한 어린이 돕기 사랑의 자선음악회를 여는 재단은 6월초 북한을 방문해 밀가루와 비타민 등 15톤 상당의 식량을 북한 어린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도 추수감사절 시즌에 터키 1만 파운드를 뉴욕과 뉴저지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뉴욕 4,000파운드, 뉴저지 4,000파운드, 한인 노인 및 불우이웃에게 2,000파운드를 각각 전달하며 나눔의 사랑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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