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문화 확산과 아울러 지역사회와의 협력강화에 주력하겠습니다.”
지난해 취임 후 재단 이름을 바꾸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온 아름다운재단 USA의 박태효(사진) 상임이사는 재단의 역할 확대를 위해 지역사회 특히 지역정부와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나눔 마켓’을 포트리 타운정부와 함께 성공적으로 치러낸 재단은 올해 규모를 더욱 확대해 명실상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나눔 마켓’으로 키워낸다는 구상이다. “나눔 문화가 한인사회를 넘어 타인종에게도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박 상임이사는 포트리를 시작으로 여러 타운과 카운티 및 주정부로 그 협력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 상임이사는 “‘나눔 문화’는 불우이웃을 돕는 단계를 넘어 사회적으로 소외된 자, 약한 자를 돌아보는 보편적 문화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어려운 이들의 목소리에 보다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는 재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재단은 올해 배분액 규모를 지난해보다 50% 이상 증액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1% 나눔 문화 역시 한인사회를 넘어 타인종 지역사회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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