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시크릿 가든’서 선보여, 다수 남자 아이돌에게도 인기
▶ ■ 2011 남성 헤어스타일 선호도 조사
2011년의 헤어 스타일로 현빈의 언밸런스 댄디커트가 뽑혔다. 다양한 헤어스타일이 유행했던 2011년 대중은 어떤 헤어스타일을 가장 인상적으로 기억하고 있을까. 유닉스전자는 SNS(트위터ㆍ페이스북) 사용자 134명을 대상으로 ‘2011 헤어스타일’을 조사했다.
지난해 가장 기억에 남는 남성 헤어스타일로는 군복무 중인 현빈이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선보인 언밸런스 댄디커트가 선정됐다. 앞머리를 사선으로 자른 이 헤어스타일은 응답자의 50%가 투표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 헤어스타일은 앞머리를 한쪽 방향으로 해 대각선을 완성하는데 비대칭 모양부터 깔끔하게 드라이만 하면 정돈된 연출이 된다. 현빈 말고도 다수의 아이돌 그룹 남자 멤버들이 연출하는 헤어스타일이기도 하다.
언밸런스 댄디커트는 약간의 손질만으로 쉽게 만들 수 있다. 샴푸 후 물기를 제거한 뒤 에센스를 발라 모발에 윤기를 유지한다. 고데기를 사용해 사선으로 웨이브를 준 뒤 왁스나 무스로 고정시킨다. 머리카락을 손으로 구겨주듯 쥐면서 마무리하면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언밸런스 댄디커트의 뒤를 이어 차승원의 투블럭 웨이브가 전체 투표자의 21%를 차지했다. 3위는 원빈이 영화 ‘아저씨’에서 짧게 깎은 스킨헤드가 17%의 지지를 얻었다.
스킨헤드와 비슷한 장혁의 소프트 모히칸 스타일이 뒤를 이었다. 촌스럽지만 귀여운 지성의 베이비펌과 ‘나는 가수다’의 김범수의 투블럭 커트도 언급됐다.
차승원의 투블럭 웨이브는 얼굴이 작게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샴푸 후 머리카락을 말릴 때 정수리의 볼륨감에 신경 쓴다. 손가락으로 정수리 부분의 머리카락을 살짝 들어 두피 안쪽으로 말린다.
앞머리는 손가락으로 정리하듯 앞으로 흐르게 말리고, 처지기 쉬운 뒷 머리카락은 손으로 들어 두피부터 말린다.
모발 건조 때는 온풍 대신 차가운 바람으로 해준다. 모발의 길이가 짧으면 미니 고데기를 사용해 옆머리와 구레나룻 부분을 펴준다.
윗쪽 모발은 살짝 돌려가며 웨이브를 만들고 중간 정도의 고정력이 있는 헤어 왁스를 안쪽에서 모발 끝으로 박수 치듯 발라준다.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위해 손으로 쥐어주면서 살려준다. 손가락으로 살짝 꼬아 옆쪽과 뒷부분의 웨이브에 포인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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