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극동포럼의 박성양(사진) 회장은 2012년 새해를 맞아 지역 한인사회에 봉사정신이 번져나가도록 불우한 청소년과 독거노인을 위한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회장은 “아직 창립한지 약 4개월 밖에 되지 않은 단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보이며 단체에 가입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올 한해도 사랑이 메마른 곳을 찾아가 함께 나누며 봉사를 실천하면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달 안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SAT 교실과 방과 후 학교를 시작할 예정이며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해 탁구와 축구교실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5월에는 환경이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효도 관광을 실시하고 10월에 개최하는 정기포럼에서는 청소년에게 장학금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아직도 주위를 돌아보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을 많이 발견하게 된다”며 “올 한해는 이들을 지나치지 않고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베푸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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