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벽두부터 퀸즈 플러싱에 빈집털이가 잇따르고 있어 경찰이 비상에 걸렸다.플러싱 관할 109경찰서가 12일 공개한 범죄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주(2~8일)간만 무려 16건의 주택절도(burglary)가 연쇄적으로 발생하면서 주민들에게 큰 재산피해를 내고 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4배가 급증한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절도사건의 유력 용의자들은 현재 아시안 2명, 히스패닉 1명, 흑인 1명 등 4명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빈 집들만 골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절도행각을 벌이고 있다. 아직 동일 절도단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브라이언 맥과이어 109경찰서장은 “감시카메라 분석을 통해 용의자 추적에 나서고 있지만 절도범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파악이 어려워 검거에 난항을 겪고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제보: 1-800-577-TIPS(8477)/NYPDCrimStoppers.com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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