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GTC 소개 새해맞이 아름다운 하이킹 코스
롱아일랜드 그린벨트 트레일 컨퍼런스(Long Island Greenbelt Trail Conference)가 신년맞이 롱아일랜드의 200마일 하이킹 코스를 소개하는 안내서를 내놓았다. 이 안내서는 내셔널 레크리에이션 트레일이 선정한 아름다운 코스를 포함하고 있어 친구나 가족별로 다녀도 손색이 없을 만큼 좋다. 자연을 즐기면서 건강도 다질 수 있는 하이킹 코스 중 겨울철에도 추천되는 코스는 다음과 같다.
*그린벨트 트레일 : 서폭카운티의 니세쿼구(Nissequogue)와 컨넷쿼트(Connetquot) 강들을 따라가는 총 32마일의 하이킹 코스이다. 롱아일랜드 사운드에서 그레잇 사우스 베이까지 가는 패스로 선킨 메도우, 칼렙 스미스, 컨네쿼트 그리고 헥셔 스테이트 팍을 거쳐 혼컨코마까지 여행하게 된다. 자동차로 다니기만 했던 곳을 걸어서 탐험할 수 있다.
*낫소-서폭 트레일 : 낫소 카운티와 서폭 카운티를 오가는 등산로로 한인들 사이 롱아일랜드에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코스이다. 서폭카운티의 콜스 스프링 하버(Cold Spring Harbor)에서 남쪽 매세페쿠아 프리저브 분계점까지 가는 20마일의 코스. 트레일 중간은 산악자전거 코스와 나란히 가기도 한다. 낫소 카운티의 플레인뷰 지역으로 이어지다가 월트 윗맨 트레일로 연결된다. 출발점은 롱아일랜드 사운드의 아름다운 항구가 보이는 코스로 사시사철 아름답지만 언덕이 많은 코스이다. 저학년 어린이나 허약자가 걷기에는 경사가 심한 편이다.
*월트 윗맨 트레일 : 사우스 헌팅턴의 사적지인 월트 윗맨(Walt Whitman) 생가에서 트레일이 시작된다. 트레일은 직선이기도 하고 서클로 되어 있기도 하다. 웨스트 힐스 카운티 팍과 연결된다.
*롱아일랜드 시쇼어(Seashore) 트레일: 뉴욕주와 연방정부의 자연 보존 지대의 하이킹 코스로 경치가 뛰어나다. 파이어 아일랜드 해변의 하이킹 코스로 자연 생태계를 살펴보며 운동할 수 있는 곳이다.
*파인 배런(Pine Barrens) 트레일 : 락키 포인트에서 햄톤 베이를 연결하는 47마일의 대장정의 하이키 코스이다. 하이킹 하다보며 인간의 손이 묻지 않은 자연 상태계가 보존되어 있는 숲과 연못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그 외 하이킹 코스와 단체 하이킹 일정 및 안내서 정보는 웹사이트 www.ligreenbelt.org나 전화: 631-360-0753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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