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뉴욕.뉴저지서
▶ 지역정치인.공직자 대거 참석
뉴저지한인회의 김병만(왼쪽부터) 부회장, 이현택 회장, 권영 제2수석부회장, 이강중 이사가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올해로 109주년째를 맞는 미주한인의 날 기념행사가 뉴욕과 뉴저지 곳곳에서 열린다.뉴욕한인회는 제52주년 뉴욕한인의 밤을 겸한 미주한인의 날 행사를 오는 13일 오후 6시 맨하탄 매리옷 마퀴스 호텔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뉴욕주의회의 에릭 아담스, 토니 아벨라 상원의원과 스캇 스트링거 맨하탄보로장 등 미 정계인사와 레이몬드 캘리 뉴욕시경찰국장 등 시 고위직 공무원들이 대거 초청될 예정이다. 공연행사로는 나루공연단의 진도북춤, 캘리포니아주립대학의 고봉신 음대 교수가 출연하는 첼로협연, 한인 2세 가수 유망주들의 K 팝 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입 입양아들에게 뉴욕한인회원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마련된다.이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뉴욕일원 한인 젊은이 2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차세대 리더십 포럼이 열린다. 이 포럼에는 정두리 패션 디자이너, 김창준 전 연방하원의원, 서진형 해외한인무역협회장 등이 패널리스트로 참석해 한인사회의 미래 비전를 제시할 예정이다.
뉴저지한인회도 이날 오전 11시부터 레오니아에 위치한 뉴저지프라미스교회에서 미주한인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뉴저지한인회는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지역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행사장에는 캐서린 도노반 버겐카운티장 등 지역 정치인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현택 회장은 “현재 정상급 국악공연 등 수준높은 한국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면서 “한인사회 위상 고취와 한인사회 대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회장은 이날 회견에서 오는 4월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시작으로 한인회관 건립사업에 나서겠다는 뜻도 피력했다.<이진수·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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