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연임 결정으로 2013년말까지 뉴욕한인약사회를 이끌게 될 조명하(사진) 회장은 2012년 신년 계획으로 협회 내실과 네트웍 강화를 꼽았다.조 회장은 “지난 2년간 한인 1~2세 약사들간의 연계를 위해 장학금도 전달하고 의약품 공동구매도 해왔다”며 “올해는 뉴욕의 한인약사들뿐만 아니라 타 지역 한인약사 및 주류사회의 약사들과도 긴밀한 네트웍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약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10월 전국 약사 심포지엄에도 참가하고 제약 관련 법
안 로비도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조 회장은 “지난해에도 주류사회 약사들과 연계해 꾸준한 로비활동을 펼쳐 처방약을 소포로만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보험사의 횡포로부터 소비자를 지켜냈다”며 올해도 꾸준한 활동을 약속했다.약사회는 또한 올해도 어버이날을 기념해 한인 노인들에게 무료 비타민과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약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협회 내부뿐만 아니라 한인사회 차원의 봉사활동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
약사회는 이달 14일 오후 6시30분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약사회의 밤’을 열고 학교 추천과 우수 에세이 등을 통해 선발된 6명의 장학생에게 각각 1,000달러씩 장학금을 전달한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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