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가 화합하는 한인사회가 되길 바랍니다.”올해 3월 임기 마감을 앞둔 대남부뉴저지한인회 이주향(사진) 회장은 지역 한인사회와 한인회가 보다 돈독한 세대 화합을 이뤄내는 한 해가 되길 기원했다.
남부뉴저지 8개 카운티를 아우르는 대남부뉴저지한인회 수장으로 한인회의 임기 중 세대화합을 이뤄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 회장은 제25대 한인회 출범이 연초 한인회의 가장 큰 현안이라며 뜻있는 한인들의 적극적인 회장 출마를 기대했다. 이 회장은 “집행부 참여는 적극적인 반면 회장이 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한인이 많은 것 같다”며 “3월 중순으로 예정된 회장 선거에 집행부를 포함해 지역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출마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남부뉴저지한인회는 남부뉴저지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이 약 2만5,00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역한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한인사회의 구심점이 되는 한인회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한인 1세와 1.5·2세가 하나 되는 남부 뉴저지 한인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인회는 이달 21일 이노바 한인양로원에서 열리는 구정 맞이 노인잔치를 시작으로 2012년도 사업을 시작한다. 93주년 3.1절 기념식과 8.15 광복절 기념식 등의 행사를 보다 성대히 치르고 가을에 열리는 추석잔치를 한인사회 대화합의 장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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