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교육국이 예술에 재능 있는 청소년 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매년 여름방학에 실시하는 ‘뉴욕주 서머 예술학교(NYSSSA)’가 이달부터 주 전역에서 오디션을 열고 참가자 선발심사를 시작한다.
NYSSSA는 주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매년 400여명을 선발해 ▲발레(6월24일~7월21일): 스키드모어 칼리지 ▲합창(7월1~28일): 프리도니아 뉴욕주립대학 ▲댄스(7월22일~8월17일): 스키드모어 칼리지 ▲미디어 아트(7월1~27일): 오스웨고 뉴욕주립대학 ▲오케스트라(7월27일~8월18일): 스키드모어 칼리지 ▲비주얼 아트(6월30일~7월27일): 프리도니아 뉴욕주립대학 ▲연극(일정과 장소
는 추후 발표 예정) 등 7개 분야로 나눠 실시하며 분야별로 명성 높은 전문가의 개인 지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같은 분야에 재능을 지닌 또래와 교류하며 네트웍을 쌓을 수 있고 예술분야에 진출해 예술가의 삶을 살아갈지 여부를 미리 간접체험해보는 제공로 활용할 수 있어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디션은 분야별로 뉴욕시와 롱아일랜드를 비롯해 주내 각지에서 순회 실시하며 뉴욕시에서는 합창과 오케스트라는 1월14일, 발레는 2월5일, 비주얼 아트 2월20~24일, 댄스 3월4일, 연극 3월11일, 미디어아트 3월15일 등의 일정으로 예정돼 있다.
오디션 일정 및 프로그램 소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oce.nysed.gov/nysssa)를 참조하면 된다. 프로그램 분야에 따라 참가비용이 각기 다르며 주교육국이 비용도 일부 지원하고 학생의 재정상황은 심사에 반영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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