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살기좋은 팰팍위한 시정 이끌겠다 "
▶ 한인 직원·행정위원 27명으로 늘어
이종철 시의원이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 시의장에 취임했다.
7일 열린 팰팍 타운 신년 시무식에서 공식 취임한 이 의장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다짐한 후 “보다 살기 좋은 팰팍이 되도록 배우는 자세로 시정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이슨 김 부시장에 이어 두 번째 팰팍 한인 시의장이 된 이 의장은 시장 유고시 시장직을 대행하며 매달 정기적으로 열리는 시의회의 수장으로 모든 회의를 이끌게 된다.
팰팍 타운은 이날 ‘2012년도 타운 직원 및 임명직 행정위원 명단’도 함께 발표했다. 이중 한인은 총 27명으로 지난해보다 4명이 늘었다. 올해 새롭게 이름을 올린 직원은 선출직인 제프리 우 교육위원과 교통경찰 오지원, 김기수씨, 시장비서 지나 김씨다.
임명직인 타운행정위원회(위원장 우윤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6명의 한인이 임명돼 절대 다수를 유지하게 됐다. 타운행정위원회는 민원접수 등 시정부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소통 창구로 시정부내 20여개에 달하는 임명직 행정위원회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부서로 꼽히는 곳이다.
이와 함께 렌트조정위원인 소피 리씨는 올해 도서위원을 겸하게 돼 2개의 부서에서 일하게 됐다.
제이슨 김 부시장은 “한인은 이제 팰팍 타운의 최다 인종 가운데 하나로 그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더 많은 한인들이 타운행정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올해 한인 교통경찰 1명을 추가로 모집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진수 기자>
a1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