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와 새크라멘토 코리아나 플라자(대표 유병주)에서 실시한 ‘10만 달러 상당 즉석 복권 잔치’의 최고 당첨자가 나왔다.
콩코드에 거주하는 폴리(46)와 에릭(51) 부부가 그 주인공. 홍콩인 폴리와 서미트 병원 간호사인 남편 에릭은 6일 오클랜드 코리아나 플라자 앞에서 진행된 5,000달러 상당 상품권 전달식에 딸 샌드라(Ygnacio Valley고교•14)와 함께 나와 기쁨을 만끽했다.
이들 부부는 100달러짜리 코리아나 플라자 상품권 50장을 받게 된다.
경기불황으로 웃음을 잃은 고객들에게 미소를 되찾아주겠다는 취지로 실시된 해당 이벤트는 지난 해 8월19일부터 12월31일까지 30달러 이상 물품 구입 시 복권 1매를 제공했다. 당첨 내역은 최우수상 1명 5,000달러, 금상 20명 각 1,000달러, 은상 200명 각 100달러, 동상 5,500명 각 10달러로 총 5,721명에게 각 금액에 해당하는 마켓 상품권이 전달된다.
마켓 측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 오클랜드에서 1,000달러 6명, 100달러 83명, 10달러 1425명과 새크라멘토에서 1,000달러 7명, 100달러 57명, 10달러 1373명이 당첨된 것으로 집계됐다.
상품권 교환기간은 오는 3월31일까지로, 상품권 유효기간과 같다.
<신혜미 기자>hyemishin@koreatimes.com
코리아나 플라자 5,000달러 복권에 당첨된 에릭(왼쪽부터), 폴리 부부가 유병주 코리아나 플라자 대표로부터 5,000달러 상당 상품권을 전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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