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당 침뜸으로 건강부터 챙기세요.”

침뜸의 대가로 알려진 구당 김남수(97)옹 초청행사 준비에 한창인 김동연(사진) 포트리한상클럽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가 구당 선생의 침뜸 시술법이 한인사회에 널리 알려지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했다. 지난해 11월 한국 헌법재판소로부터 자신의 침뜸 시술에 대한 기소유예처분 취소결정을 받은 구당 선생은 이후 전국순회 봉사시술에 나서는 동시에 침뜸 시술법 전수에 주력하고 있다.
‘구당 선생 뉴욕·뉴저지 초청 간담회 및 환영만찬’은 이달 21일 포트리 풍림연회장에서 열린다. 또한 23일 뉴저지한인상록회(회장 강태복), 24일 FGS 한인동포회관(회장 마계은)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세미나도 열린다. 22일부터 29일까지는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 소재 백산한의원(원장 이요한)에서 개별 진료상담 및 침뜸 시술도 이어진다. 이와 더불어 침뜸을 배우고자하는 일반 한인들을 위한 그룹별 전수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김 사무총장은 “지난해 11월 말 뉴욕·뉴저지에서 열린 초청행사 이후 구당 선생을 한 번 더 모셔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며 “이번 방문길에는 특히 구당 침뜸 전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므로 뜻있는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연락을 바란다”고 밝혔다. 21일 열리는 초청간담회는 선착순 예약자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식비 포함 50달러다. ▲문의: 201-306-5000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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