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루클린 3세 여아 칼 찔려 숨져
브루클린에서 3세 여자아이가 칼에 찔려 살해당하는 끔직한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시경(NYPD)은 6일 오전 4시께 브루클린 베드포드의 한 아파트에서 칼에 찔려 피를 흘린 채 사망한 3세 여자아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피해 여아의 턱과 머리는 칼에 여러 차례 찔린 상태였으며 목 주위에서도 누군가 심하게 조른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아이의 어머니가 자녀 문제로 고민이 많았다는 주변 증언을 확보하고 어머니를 체포해 정신과감정을 실시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 브롱스 11세 남아 총 맞아 부상
브롱스에서 11세 된 남자아이가 집안에서 마약거래상의 총에 맞아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시경(NYPD)은 5일 오후 10시35분께 브롱스의 한 아파트에서 11세 남자아이가 복부 등에 총을 맞아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아이는 마약거래를 하던 2명의 용의자가 서로 총격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는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밝고 있으나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현재 용의자들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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