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폭 카운티의회는 지난해 12월 승인한 서폭카운티 트랜짓 버스요금 인상안을 오는 5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인상안에 따르면 일반 기본요금은 현행 1달러50센트에서 2달러로 50센트 오르게 되며, S92와 10C 노선 요금은 2달러에서 2달러25센트로 상향 조정된다. 또 학생요금은 1달러에서 1달러25센트로, 노인은 50센트에서 75센트로 각각 25센트씩 오른다.
제이 슈네이더만 카운티의회장은 “지난 20년간 서폭카운티 버스는 요금인상 없이 운영되면서 재정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이번 인상으로 매년 100만 달러의 추가예산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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