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트리한인회(회장 윤지선)는 한인 시의원 배출을 2012년 포트리 한인사회와 한인회의 가장 큰 목표로 세웠다. 두 명의 시의원을 새롭게 선출하는 올해 포트리 시의원 선거에 두 명의 한인이 이미 출마의사를 밝힌 만큼 이들의 동반당선을 기원하며 한인후보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윤지선(사진) 회장은 “한인 시의원 배출은 포트리 한인사회의 오랜 염원”이라며 “지난해 민주당이 한인 시의원 후보 공천을 약속한 만큼 한인후보가 나온다면 한인회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한인후보 당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한인회는 보다 강한 주인의식으로 지역사회 여러 행사에 참여할 방침이다. 특히 포트리 시와 경찰서 및 상공회의소 방문 등 지역사회 현안에 한인사회가 적극 참여해 실질적인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계획이다.
윤 회장은 “한인 권익신장 활동과 더불어 지역 주민의 의무도 앞장서 수행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타운행사에 보다 적극 참여해 타운과 소통하는 한인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올해에도 유권자등록 캠페인과 시민권 신청대행 서비스를 적극 시행하는 한편 지난해 큰 성과를 거둔 자녀세대를 위한 세미나와 장학생 선발, 골프대회 등 기존의 사업도 보다 내실 있게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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