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KAVC) 김동찬 대표(사진)는 올해 중점적인 사업 계획으로 유권자 등록, 유권자 교육, 시민학교 활성화를 꼽았다.김 대표는 “전체 한인의 2분의1만이 유권자 등록을 마쳤고 실제적으로 투표권을 행사하는 한
인은 그중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연중 유권자 등록 캠페인과 투표 참여 교육 등을 통해 한인들에게 투표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투표 참여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유권자센터는 또한 지난해 개설한 시민학교를 올해는 더욱 활성화해 한인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지방 정부 및 커뮤니티보드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미국의 시민으로 다함께 살아가려면 적극적인 지역 정치 참여가 필수다. 진정한 시민이라면 단순히 시민권 증서를 가지는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한 “올해 선거는 대통령은 물론, 연방하원의원 전원 및 일부지역의 연방상원의원과 전국 주지사의 3분의1, 뉴욕주 상하원의원 전원을 선출하게 된다”며 “투표는 자신이 미국에 존재하고 있음을 알리는 가장 강력한 권리행사인 만큼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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