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청소년재단(KAYF) 제프리 김(왼쪽부터)·이황용 공동회장은 2012년을 맞아 ‘와플(WAFL)’ 프로그램 규모를 기존 50명에서 100명으로 2배 이상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와플은 10~12학년생 50여명이 2주에 한 번씩 모여 리더십을 계발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와플뿐 아니라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무료 공부방 인원도 늘려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 6월9일 미주 각 지역 한인학생이 참가해 퀸즈칼리지에서 열리는 농구 토너먼트의 참여 인원을 최대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참가학생들의 네트웍 및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도움을 주는 기회를 삼고자 전야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 한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대학 진학 포럼을 3회 개최해 자녀들의 대학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올 한해도 한인 청소년들의 리더십 향상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밝힌 두 공동회장은 “경기불황으로 한인 가정이 위축되면서 아이들도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데 부모와 아이들 모두가 힘차게 살아가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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