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권센터 정승진(사진) 회장은 올해도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과 이민자 권익옹호 및 사회봉사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힘차게 뛰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정 회장은 “올해는 대선과 연방 및 주의원 선거, 뉴욕주 선거구 재조정, 뉴욕주 및 연방 드림법안 등으로 그 어느 해보다 무척 바쁜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자 정치력 신장을 올해 첫 주력사업으로 꼽은 민권센터는 우선 유권자 등록과 교육으로 한인 유권자수를 늘리는 동시에 소수계 이민자들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또한 현재 쟁점이 되고 있는 뉴욕주 선거구 재조정 과정<본보 2011년 12월30일자 A4면>에 적극 참여해 공정한 선거구 개편으로 아시안 지역사회가 정당하게 정치적 대표성을 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연방의회에 최근 잇따라 상정되고 있는 반이민 법안으로부터 이민자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의회에 강력하게 요구할 계획이다.정 회장은 또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대상 사회봉사 서비스에 대한 지역사회 수요가 늘고 있다”며 “커뮤니티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확대해 보다 많은 이민자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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