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교육정책 변화로 인해 한인사회에 새롭게 알려주고픈 교육정보가 넘쳐난다는 뉴욕한인교사회의 주온경(왼쪽부터)·이정혜 공동회장은 1세와 한인 1.5·2세 교사들의 네트웍 강화 및 가장 정확한 교육정보를 학부모에게 발 빠르게 전하는데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올해는 뉴욕주 시험정책이 많이 바뀐 상태고 교원평가제도 도입에 따른 변화도 많은 만큼 매년 가을 새 학기마다 개최하던 학부모 무료 연수회를 올해는 봄 학기에도 마련하고자 한다고. 더불어 지역 일원 정규학교에서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한국어반 개설에 수년간 노력해 온 교사회 활동을 올해도 열심히 이어가겠다는 각오도 새롭게 다지고 있다.
타인종 한국어반 수강생 증가로 리전트 한국어 시험을 치를 타인종도 늘어난 만큼 시험문제 출제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해 온 교사회가 나서서 출제 경향에도 변화가 필요한 때라고 지적했다. 뉴욕시 교육청에 소속된 수 백 여명의 한인 교원 인력을 최대한 파악하는 데에도 주력할 예정인 교사회는 그간 한인사회를 위한 서비스와 봉사에 치중해 왔던 것에서 방향전환을 시도해 교사들이 다양한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더불어 뉴욕시에 치중돼 왔던 교사회 활동을 롱아일랜드와 뉴저지 및 커네티컷 등으로 넓혀 인근지역 한인 교원 인력과 함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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