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날 축제위, 2월4일 플러싱서 역대최대 규모 퍼레이드
이명석(앞줄 왼쪽 세 번째) 퀸즈한인회장이 내년 2월2일 퀸즈 플러싱에서 열리는 설날퍼레이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임진년 새해 퀸즈 플러싱에서 펼쳐지는 2012년 우리 설 대축제 및 퍼레이드가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퀸즈한인회(회장 이명석)와 중국 커뮤니티 단체들로 구성된 ‘설날 축제위원회(Lunar New Year Festival Committee)’는 30일 플러싱 쉐라톤 라과디아호텔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2012 설 퍼레이드 행사가 오는 2월4일 오전 11시~오후 3시까지 이어진다고 밝혔다.이번 설 퍼레이드는 유니온 스트릿과 37애비뉴에서 출발해 샌포드 애비뉴를 따라 메인스트릿을 경유한 뒤 플러싱 공영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순서로 진행된다.
퍼레이드가 끝난 오후 12시30분부터 3시까지는 퀸즈 크로싱몰 2층에서 공연 행사가 마련된다. 퀸즈한인회는 퍼레이드가 끝난 뒤 별도로 오후 1시부터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떡국잔치를 마련한 후 플러싱고등학교 강당에서 실내 전통 문화공연을 연다는 계획이다. 퀸즈한인회 이명석 회장은 “2012년 설퍼레이드는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꽃차 5대와 70~80개 단체 및 1,000여명의 참석을 목표로 역대 최대 퍼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며 “가급적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한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날을 주류사회에 알리는데 함께 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아울러 이번 행사를 위해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재정적 지원도 당부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필요한 예산 규모는 약 5만 달러. 하지만 현재까지 한인회가 모금한 기금은 1만 달러정도로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다. 한인회는 기금조성을 위해 설 퍼레이드이틀 전날인 2월2일 지역 정치인들과 관계자들을 초청
해 모금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피터구 뉴욕시의원과 그레이스 맹 뉴욕주하원의원, 토비 스타비스키 뉴욕주상원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도 참석해 설퍼레이드에 관심을 표명했다. ▲후원:718-359-2514(퀸즈한인회)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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