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헤이븐 시정보고, 내년 비즈니스 특구 지원 지속
소매상들이 즐비한 채플 스트릿
세계적인 불황 속에서도 뉴 헤이븐 시는 소매업의 활성으로 불황을 이겨내고 있다.
지난 21일 존 디스테파노 주니어 시장은 시정 보고를 통해 “2011년 한 해 동안 세계적인 보석상 랭 보석을 비롯 의류, 식료품, 레스토랑 등 다양한 소매업소 36곳이 새로 오픈하는 등 소매업 성장이 지역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비즈니스 특구로 지정된 “윌리 애비뉴, 그랜드 애비뉴, 스테이트 스트릿 등에 새로운 소매업을 계속 유치 할 것”이라 밝혔다.또 “뿐만 아니라 뉴 헤이븐 시는 제조기업, 벤처 캐피탈을 유치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예술과 문화가 효과적인 경제 드라이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지난 한 해 뉴 헤이븐 시는 편리한 교통과 안전을 위해 3.2밀리언 달러를 들여 102곳의 교차로를 확장 보수하고 다운타운에 있는 교통 통제 센터와 현장에서 실황을 중계하는 컨트롤러의 낡은 장비를 대체했다. 새로운 시스템의 컨트롤러는 정전, 교통체증, 장애물, 허리케인 아이린 같은 비상 상태 등 모든
문제를 교통 센터로 수시로 보내 센터에서 원격 조정하여 대응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30개의 새로운 신호등을 세우고 일부 파킹미터기에 크레딧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대체했다.
뉴헤이븐 시가 사용한 이번 예산은 시내 전체의 교차로와 500개 이상의 디지털 감시 카메라 설치 등 교통원활을 위해 주 정부와 연방 정부로부터 확보한 예산 2천만 달러 중 일부이다.한편 나이야가라 제일은행(Frist Niagara Bank)에서 3년에 걸쳐 지원할 3밀리언 달러로 공립학교 학생들의 재능 교육과 차세대 리드십 개발 교육에 투자 할 것이라 한다. <서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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