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세이 스트레이스펠드(17K-팝은 전혀 지루하지 않고 매일 새로운 결과물을 창조해 낸다. 또한 한국어를 전혀 하지 못해도 충분히 음악과 춤을 즐길 수 있다. 한국 가수 중에는 유키스(U-Kiss)를 가장 좋아하고 그들의 ‘네버랜드’라는 노래를 들었을 때는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 외롭고 힘들 때는 K-팝을 들으면서 용기와 희망을 얻는다.)
▲새이라 푸엘로(19)
얼마 전 맨하탄에 위치한 한인기획사 HITSNY에서 개최한 공개오디션에 당당히 합격해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노래와 춤, 한국어 등을 배우고 있다. 한국가수들처럼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보여주고 싶다. 꼭 한국에서 멋진 가수로 데뷔해 한류열풍을 이어가는 주역이 되고 싶다.
▲조슈아 카스틸로(16)
K-팝은 만국공통어다. K-팝 관련 모임 등에 참석하면서 다양한 인종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게 돼서 행복하다. 피부색깔도 다르고 인종도 다르지만 K-팝이라는 공통된 주제만으로 우리를 하나로 묶어준다. 그들과 함께 K-팝에 대해 대화하는 것이 유일한 낙이다. K-팝 없는 세상은 생각해본 적이 없을 정도로 한국의 가수들과 음악을 사랑한다.
▲호이 케이 찬(20)
뭘 하고 싶은지도 뭘 해야 할지도 모르는 사춘기시절에 K-팝을 만났다. 이후 한국 가수들을 도와주는 공연기획자가 되는 꿈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한국가수 중에는 수퍼주니어를 가장 좋아하는데 언젠가는 미국에서 수퍼주니어의 단독공연을 꼭 성사시키고 싶다. K-팝이 세계로 뻗어나가는데 일조하고 싶다.
▲잰드라 재패타(19)
최근 우연히 유투브에서 샤이니의 ‘링딩동’과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를 처음으로 접하고 K-팝과 사랑에 빠지게 됐다. 미술이 전공인데 K-팝을 들으면 많은 아이디어와 영감이 떠오른다. K-팝을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있으며 한글 또한 배우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한국을 방문해 가수들의 공연도 보고 개인 전시회도 열고 싶다
▲개브리에라 주라(19)
K-팝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한국가수들은 노래 실력 뿐 아니라 다른 어떤 나라의 가수들보다 팬서비스가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한국가수들은 소셜네트워크 등을 통해서 항상 팬들과 소통하며 대화하고 의견을 공유한다. 또한 항상 최고의 자리에 서기위해 피나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재하라 애쉬만(22)
노래와 춤, 연기까지 완벽한 가수들의 능력이 케이팝의 인기이유라고 생각한다. 고등학교시절 같은 반 중국친구의 소개로 K-팝을 처음 접했다. 한국가수들은 노래와 춤에 뛰어날 뿐 아니라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다양한 즐거움을 팬들에게 선사한다. 가수 정지훈(비)이 주연한 영화 ‘닌자어새신’도 무척 재미있게 봤다.
▲샐리 후(14)
K-팝의 장점으로 가수들의 인성을 꼽겠다. 한국의 가수들은 실력을 갖춘 것 뿐 아니라 인기가 올라가도 거만해지지 않고 항상 예의바르게 행동한다. 동방신기의 공연을 보기위해 일본까지 갔었는데 수준 높은 콘서트 현장과 팬들을 소중하게 대하는 그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이런 모습을 이어가는한 K-팝의 열기는 당분간 식지 않을 것 같다.
<서승재.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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