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년 전야 ‘볼 드랍’ 행사 앞두고 전철운행 등 부분적 제한
맨하탄 타임스스퀘어에서 펼쳐진 새해 맞이 행사를 앞두고 광장 부근에 차량과 시민 통제를 위한 바리케이드 설치가 한창이다.
올해 107주년인 ‘볼 드랍’ 행사를 보려고 31일 오후부터 100만 명가량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뉴욕시경(NYPD)은 당일 1,500명 이상의 경찰 인력을 거리에 배치해 시민들의 안전과 테러 위협에 대비한 삼엄한 경비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31일 오후부터 맨하탄 미드타운 일부 거리가 폐쇄되고 전철 운행과 거리 주차 등이 부분적으로 통행이 제한 또는 변경되는 만큼 시민들의 사전 숙지가 요구된다.
이날 오후 3시부터는 43가와 브로드웨이 등 타임스스퀘어 일대의 모든 차량 통행이 차단돼 타임스스퀘어를 찾는 시민들은 모두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이어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타임스스퀘어 42가역 출구가 통제되기 때문에 한인이 많이 이용하는 7번 노선을 비롯해 1·2·3·N·Q·R·S 전철 이용객들은 8 애비뉴 방향 통로를 이용해야 한다. 또한 주류와 각종 음식 반입 및 배낭과 가방 소지도 금지되고 화장실 이용 등을 위해 관람 지역을 벗어나면 다시 복귀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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