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주민 10명 중 6명 "주택가치 하락. 실업률 증가"
롱아일랜드 주민들이 내년 경제 회복에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나 칼리지 설문조사기관이 뉴스데이지와 공동으로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롱아일랜드 거주자 10명중 6명꼴로 내년도 롱아일랜드 주택가치가 떨어지고 일자리도 더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내년도 가족 총수입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응답자 62%가 같은 수준, 21%는 줄 것이라고 대답했으며 16%만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설문 참가자 57%가 롱아일랜드 경제가 회복과 무관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단지 32%가 바른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고 답했다.
주택 가격에 대해서는 70%가 떨어질 것, 22% 같은 수준, 6%가 인상될 것이라고 대답했고 나머지 1%는 답변 하지 않았다.
이 설문조사기관은 뉴욕주 자료를 토대로 지난 12개월간 롱아일랜드에서 8,600개의 일자리가 상실됐다며 애로 전자회사 본부가 지난달 멜빌에서 콜로라도로 이주하는 등 기업체 이동이나 축소 등으로 실업률이 뉴욕주에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 지난달 롱아일랜드 중간 주택 거래가는 지난해와 비교해 낫소카운티가 5%, 서폭카운티는 3.1%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설문조사는 지난 12~15일 그리고 18~19일 등 6일간에 걸쳐 유권자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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