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에서 2010년 기준 가장 인기 있는 여아 이름은 ‘이사벨(Isabella)’, 남아 이름은 ‘제이든(Jayden)’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보건국은 ‘이사벨라’와 ‘제이든’이 전년도에 이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여아와 남아 이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제이든은 2008년부터 3년 연속 가장 인기 있는 남아 신생아 이름으로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난해 뉴욕시에 ‘이사벨라’라는 이름으로 출생 신고된 여자 신생아는 595명, ‘제이든’이란 이름으로 등록된 남자 신생아는 817명으로 집계돼 가장 많았다.
여아 이름은 이사벨자에 이어 소피아(Shophia), 올리비아(Olivida)에 이어 에밀리(Emily), 메디슨(Madison), 미아(Mia), 엠마(Emma), 리아(Leah), 사라(Sarah), 클로이(Chloe) 순이었으며 클로이를 제외한 1~9위는 지난해와 순위가 동일하다.
남아 이름은 제이든에 이어 이든(Ethan), 다니엘(Daniel), 제이콥(Jacob), 데이빗(David), 저스틴(Justin), 마이클(Michael), 매튜(Matthew), 조셉(Joseph), 조수아(Joshua) 순이었다.
인종별로는 아시안 여아 이름은 소피아, 클로이, 에밀리, 올리비아, 이사벨라 순으로, 아시안 남아 이름은 이든, 라이언, 저스틴, 에릭, 루카스 순으로 톱 5에 랭크됐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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