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네티컷 화재로 일가 5명 사망. 뉴욕 뺑소니 치여 여성 사망
즐거워야 할 성탄연휴가 뉴욕일원에서 발생한 각종 사건·사고로 얼룩졌다.
25일 커네티컷 스탬포드에서 패션 컨설턴트인 마돈나 배저(47)의 3층짜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그녀의 부모와 7살 짜리 쌍둥이를 비롯한 3명의 딸이 화재로 사망했다.
뉴저지 듀몬트 매디슨 애비뉴 선상의 아파트 1층에서도 이날 오전 10시께 화재가 발생, 이 아파트에 거주하던 50~60대 남성이 사망했다. 뉴저지 글래스보로의 로얄인 모텔에서도 오전 8시10분께 불이나 52세 투숙객 남성이 숨을 거뒀다.
각종 교통사고도 줄을 이었다. 25일 브루클린 이스턴 파커웨이에서 38세 여성이 새벽 뺑소니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또 24일 오전 6시30분께에는 조지워싱턴 브리지를 달리던 트럭에서 타이어가 튕겨져 나오면서 차량5대가 피해를 입는 일도 벌어졌다. 파티 후 벌어진 싸움으로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25일 새벽 뉴저지 유니온시티에서 파티를 마치고 나오던 19세 남성이 칼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24일 오전 12시30분께에는 에디슨 미라지 뱅킷홀에서 있었던 크리스마스 힙합 파티에서 싸움이 벌어져 21세 남성이 칼에 찔려 숨을 거뒀다.<최희은 기자>
A1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