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621명,.. 지난해보다 12% 껑충
▶ 버겐카운티 8번째
뉴저지주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에 비해 12%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 경찰청 자료분석 결과, 올해 들어 이달 26일까지 발생한 581건의 교통사고로 총 621명이 사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28건 사고에 554명이 사망한 것과 비교할 때 12.1% 증가한 것으로 감소세에 있던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급증한 것이다. 2009년에는 542건이 발생해 575명이 사망하면서 3.7% 감소했었다.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363명은 운전자였으며 102명은 조수석 등 동승자였다. 또한 보행자가 139명 사망했고 자전거 운전자가 17명 사망했다.<표 참조>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운전자는 50~64세가 67명으로 가장 많았고 40~49세가 56명, 30~39세가 53명으로 뒤를 이었다. 동승자는 16세 이하와 21~24세 사이가 각각 15명으로 가장 많았다.
보행자와 자전거 운전자는 50~64세가 각각 39명, 8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로는 50~64세 사망자가 총 121명으로 나타나 올해 교통사고로 가장 많이 사망한 연령대로 조사됐다. 한인이 많은 버겐카운티는 26일 현재까지 총 3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31명이 사망했다. 이는 21개 카운티 가운데 여덟 번째로 많다. 가장 많은 교통사고 사망이 발생한 카운티는 미들섹스 카운티로 총 54건의 사고가 발생해 56명이 사망했고 두 번째는 에섹스 카운티로 50건의 사고에
52명이 사망했다. <이진수 기자>
뉴저지주 연도별 교통사고 사망자
2009년 2010년 2011년
운전자 310명 302명 363명
동승자 96명 98명 102명
보행자 155명 141명 139명
자전거 14명 13명 17명
총계 575명 554명 621명
자료=뉴저지주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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