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업체 야후가 중국의 알리바바그룹 지분 대부분과 일본 자회사 야후 재팬 지분 전체를 매각하는 170억달러 규모의 거래를 검토하고 있다고 정통한 소식통들이 21일 전했다.
한 소식통은 야후 이사회가 22일 이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소식통은 그러나 야후 이사회가 이 시점에서 회사 전체를 매각하는 방안에는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한때 인터넷을 주도했던 야후는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인터넷 신흥 강자와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지난 9월에는 최고경영자 캐럴 바츠를 해임하기도 했다.
야후는 현 시장 가치가 185억달러 규모이며 알리바바 지분 40%와 야후 재팬 지분 35%는 이 회사 자산의 최고 알짜로 평가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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