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무역관, 자문위원 늘리는 등‘헬프데스크’기능 강화
KOTRA LA무역관은 21일‘FTA 헬프데스크’ 자문회의를 열고‘헬프데스크’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윤원석 센터장(가운데)이 참석자들과 주요 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KOTRA LA무역관(센터장 윤원석)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자문위원을 늘리고 뉴스레터를 발송하는 등 ‘FTA 헬프데스크’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FTA에 대한 한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FTA 헬프데스크를 운영하고 있는 LA무역관은 지난 21일 올해 마지막 자문위원 회의를 갖고 내년부터 헬프데스크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무역관은 현재 8개 분야, 10명으로 되어 있는 자문위원단에 전문 분야를 추가하고 최대 20명으로 늘리고 FTA에 대한 한인들의 궁금증을 보다 정확하게 전문성 있게 대답한다는 계획이다.
윤원석 센터장은 “지난 8개월 동안의 헬프데스크 운영 결과를 분석해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산업분야의 자문위원을 추가로 선정해 한인들에게 보다 전문화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역관은 추가로 위촉되는 자문들은 다음달 13일 오영호 KOTRA 사장이 LA를 방문하는 동안 위촉식을 갖고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무역관은 헬프데스크 운영방식을 좀 더 적극적으로 전환해 기존의 ‘기다리는 방식’(Pull-Service)에서 먼저 ‘찾아가는 방식’(Push-Service)으로 바꿀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무역관은 등록 회원들에게 뉴스레터를 정기적으로 발송하고 산업별 전문 세미나 등을 개최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최기호 CKP 회계법인 대표와 사이몬 홍 ‘리&홍 법률그룹’ 대표는 “FTA를 계기로 미국으로의 투자 진출에 대한 상담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들 기업들이 참고할 만한 가이드라인과 체크리스트를 모아 자문위원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미리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LA무역관 헬프데스크 ▲김진정 변호사(관세·통관) ▲최운화 윌셔은행 고문(금융) ▲최기호 CKP 회계법인 대표(회계) ▲사이몬 홍 ‘리&홍 법률그룹’ 대표(법률) ▲민병철 전 남가주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회장(무역) 등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화(866-382-3375)나 웹사이트(www.kotrala.com) 등을 통해 접수되는 FTA에 대한 한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있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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