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미국에서 나온 희소식에 21일(한국시간) 한국 코스피가 55포인트 이상 급등해 김정일 사망 발표 전 지수 수준을 단숨에 회복했다.
반면 21일 뉴욕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동성 공급이 유럽 위기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못 된다는 지적이 나온데 다 대형 기술주가 부진을 보이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2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55.35포인트(3.09%) 오른 1,848.41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500선을 다시 넘어섰고 원·달러 환율은 급락했다. 코스닥지수는 11.03포인트(2.25%) 오른 500.64를 나타냈다. 사흘 만에 5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50원 내린 1,147.7원에 마감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김정일 사망 소식이 발표되기 직전 거래일인 지난 16일 종가(1,839.96)도 훌쩍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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