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가 교통사고를 포함한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구급대원의 신속한 생명 구조를 돕는 ‘옐로우 닷(Yellow Dot)’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옐로우 닷 프로그램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생명의 촉각을 다투는 상황에서 환자의 자세한 의료 정보를 구급대원에게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생명을 구하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소유한 차량의 뒤쪽 창문에 동그란 노란색 스티커를 부착하고 계기판 옆에 있는 물건보관함(Glove Compartment)에 이름이 기록된 신상정보 양식, 사진이 있는 신분증, 긴급 연락처, 주치의 정보, 지병 여부, 수술 기록, 앨러지, 현재 사용 중인 약물 등의 종합 의료 기록을 보관해두면 된다.
낫소카운티는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응급 앰뷸런스 부서 및 지역 소방서와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21일 프로그램 시행을 발표한 에드워드 맹가노 카운티장은 "옐로우 닷 프로그램이 앞으로 보다 많은 소중한 생명을 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카운티는 앞으로 옐로우 닷 이외에도 유사한 프로그램인 ‘생명의 유리병(Vial of Life)’도 곧 선보여 주민들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옐로우 닷 프로그램은 전국적으로 앨라배마 주내 26개 카운티 등에서 실시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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