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특별기획“이웃과 사랑을 나눕시다”
▶ LI참사랑교회, 3년째 캠페인...25일 기금 전달식
롱아일랜드 헴스테드에 위치한 참사랑교회(담임목사 은희곤)가 극심한 불경기속에서도 꾸준히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1% 나눔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로 3년째 매년 교회 예산의 1%를 따로 챙겨, 한인사회에서 모범적으로 공익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들을 지원해오고 있는 것. 2009년 첫해 뉴욕한인회와 플러싱커뮤니티경로센터, 2010인구센서스 뉴욕추진위원회 등에 각각
1,500달러씩의 지원금을 전달했는가 하면 지난해에는 한인유권자센터와 뉴욕한인학부모협회, 무지개의 집 등에 총 5,000달러를 전달해 나눔의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올해는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회장 문윤희)와 코리안 아메리칸 해리티지재단(회장 최경미) 측에 각각 2,750달러의 지원금을 증정할 예정이다.
현재 참사랑교회의 등록 교인 수는 150명 남짓. 하지만 실제 출석 교인 수는 70명 안팎으로 교회 살림도 그리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 1% 나눔 캠페인을 이어간다는 일이 그리 쉬운 것만은 아니다.
은희곤 담임목사는 “교회 사정도 어렵지만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한인사회를 함께 일궈가야 한다는 인식하에 1% 나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고 있다”면서 “여러 단체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다면 이같은 캠페인이 한인사회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교회는 2011년 1% 나눔 캠페인 기금 전달식을 오는 25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516-512-4424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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