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의 올해 관광객이 조만간 사상 최대인 연간 5,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4,870만 명으로 사상 최대 관광객을 기록했던 뉴욕시는 경기회복으로 뉴욕시 관광객이 지난해 보다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넘어서 올해 최초로 5,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관광객 방문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플로리다주 올랜도를 20년만에 누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971년 1,600만 명에 불과했던 뉴욕시 관광객은 40년간 무려 3배 이상 급증했다. 관광산업은 뉴욕시에서 다섯 번째로 거대한 사업으로 성장했고 호텔, 레스토랑 등 관련 종사자의 수는 32만 명에 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6,500개의 관련 일자리가 늘어났다. 특히 지난 2007년부터 뉴욕시가 로버트 드 니로 등의 유명인들을 동원해 대대적인 뉴욕 홍보 캠페인을 펼치면서 뉴욕시의 관광산업은 더욱 급증세를 타고 있다.
관광객을 출신국가별로 살펴보면 국제 지난해 방문객이 가장 많았던 국가는 영국으로 105만5,000명을 기록했고 캐나다는 97만7,000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으며, 한국은 22만3,000명으로 17번째를 기록했다.특히 전국 국제 관광객 33%가 뉴욕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는 L.A와 마이애미를 합친 것보다도 많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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