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맬로이 주지사 3일간 관저 개방
▶ 어린이.해병대원 등 초청 즐거운 시간
맬로이 주지사와 영부인이 관저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영접하고 있다
대넬 맬로이(Dannel Malloy) 커네티컷 주지사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주민들을 관저로 초청,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함께 하며 오픈하우스를 열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캐티 맬로이 영부인과 세 아들도 자리를 함께 하여 주지사의 온 가족이 관저 전체를 주민들이 돌아보게 하고 반가운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 것은 2011년 1월에 주지사로 취임한 후 처음 있는 행사였다. 3일동안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주민들이 관저를 방문하여 주지사를 직접 만나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다들 기뻐했다. 2일(금)과 3일(토)은 주지사와 온 가족이 오전 10시부터 3시까지 주민을 영접했고 4일(일)에는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만날 수 있었다.
특히 관저 안에서 해병대원들이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나누어주려고 수집 중인 어린이 장난감을 주민들은 직접 들고 와 전달했고 이에 해병대 군인들은 씩씩한 경례로 고마운 인사를 했다. 또한 오픈 하우스에는 연예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첫날인 2일에는 해양경비대 글리 클럽의 합창을 비롯하여 밀포드(Milford)에 있는 죠셉 포랜 고등학교의 플룻 사중주의 연주가 있었으며 3일에는 무드스(Moodus)에 온 스튜디오 이 플룻 앙상블의 공연이 있었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웨스트 하트포드 소재 헐 고등학교의 합창 연주와 가수 캐터린 퀼크Catherine Quirk)가 헐리 맥캔(Holly McCann)의 반주로 크리스마스 캐롤 등을 부르면서 화려한 관저의 오픈하우스를 장식하였다. 어린이들을 위해 산타도 등장하였는데 할아버지, 할머니 산타가 나란히 앉아서 어린이들을 맞이하면서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나누는 포토그랩 시리즈를 마련, 어린이들이 산타와 함께 사진 찍는 즐거움을 선사했다.맬로이 주지사와 영부인과 같이 사진 찍는 방문객들도 많아 온 관저가 플래시로 번쩍이며 3일내내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곽건용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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