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공사의 홍삼 브랜드인 ‘정관장’의 해외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14일 한국인삼공사는 올해 1∼10월 정관장 제품 1억1,500만달러어치가 수출됐으며 올해 총 수출은 1억2,8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수출 7,300만달러보다 약 75% 증가한 것이다.
이에 대해 정동영 한국인삼공사 미국 법인장은 “해외에서 홍삼의 인지도가 높아진 데다 미국 등 전 세계에 직영 정관장 브랜드 스토어를 지속적으로 늘렸기 때문”이라며 “종전에는 가맹점 형태로 매장을 운영하거나 백화점에 입점해 판매를 했지만 독립매장이 없어 독자적인 마케팅이 쉽지 않았지만 이제는 자체적인 홍보활동을 대폭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정관장 브랜드 스토어는 현재 미국 내 24개를 비롯, 중국, 대만, 일본, 캐나다 등에 100여곳이 있으며 아시아와 유럽, 북중미, 남미 등 45개국에 홍삼을 수출하고 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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