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세미나 개최·웹사이트 구축·소그룹제 채택 등 신년계획 밝혀
13일 가든 스윗 호텔에서 열린 가주한인건설협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서 황성덕 회장(뒷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임원진 그리고 장학금 수여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가주한인건설협회(회장 황성덕)가 불황타개를 위해 연합광고를 비롯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키로 하는 등 내년부터 회원사 간의 협조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건설협회는 13일 가든 스윗 호텔에서 2011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회원사들이 공동으로 광고 및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각종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불황을 이기기 위해 서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회원 및 관련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올해 건설업계 및 가주한인건설협회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협회는 ‘경기가 어려울수록 더 자주 만나고 서로 도와야 한다’는 취지로, 이날 행사를 통해 포모나 칼리지 재학 세라 김양 등 7명의 한인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10월 열린 이사회를 통해 2012년 회장으로 연임된 황성덕 뉴스타 루핑 대표는 “금융위기로 타운 경기가 바닥으로 치달으면서 그 여파를 가장 먼저, 크게 받은 업종 중 하나가 바로 건설업계다”며 “2008년부터 하루가 멀다 하고 한인 건설업체의 파산소식이 잇따르고 있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더 도와야 한다는 생각과 치솟는 학자금으로 걱정하고 있는 한인 부모님들과 자녀들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싶은 이유로 장학사업을 연말 봉사활동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가주한인건설협회는 2012년 사업계획으로 공동 마케팅 외에도 ▲보험 정보 등을 포함한 각종 세미나 개최 ▲웹사이트 구축 및 정상 운영 ▲친목을 위한 협회 내 소회원그룹 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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