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먼로 타운 라이브러리에서 열린 기념행사는 이 타운 출신으로 뉴저지 과학대학 (NJIT New Jersey Institute of Technology)를 졸업한 뒤 미국정부 운영 평화 봉사단 (Peace Corp)에 자원입대하여 아프리카의 극빈국 말리 (Mali)에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근무를 하고 지난달에 돌아온 오웬 피츠제랄드 (Owen Fitzgerald)를 위한 행사였다.
한국에도 익숙한 이 단체는 미국 젊은이들이 전 세계 각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파견되어 지역 주민들을 돕고 이 과정을 통해 지역 문화를 습득하는 정부 프로그램으로 1961년 케네디 대통령 시절에 생겼다. 올해로 50주년 된 평화봉사단의 분야도 각 자원봉사자들의 특성상 매우 다양해 졌는데 이번 오웬 피츠제랄드 군의 경우 전공을 살려 지역 주민들에게 식수 공급을 하는 시설 제작이었다. 먼로 타운십에서는 이 자랑스런 지역 젊은이의 숨은 노고를 널리 알리고자 피츠제랄드 군이 말리에서 찍은 사진을 다음 일요일 12월 18일까지 도서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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