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여행전문지 ‘비즈니스 트래블러’(BT)로부터 최고 항공사상을 수상했다.
대한항공은 8일 ‘앤다즈 웨스트할리웃 호텔’에서 열린 ‘2011 여행업계 최고상’ 시상식에서 ▲5년 연속 아시아 최고 항공사 ▲4년 연속 최고 광고 캠페인 항공사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항공은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노력과 편리한 스케줄 제공, 세련된 이미지 광고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도 이날 시상식에서 차별화된 기내 서비스를 인정받아 최고 고객 서비스상을 받았다. 이 상은 지난해까지 수상했던 ‘세계 최고 승무원상’이 통합된 것으로 아시아나는 이번 상을 수상함으로써 6년 연속 ‘세계 최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로 인정받았다.
이번 상은 아시아나가 셰프 승무원 및 소믈리에 승무원을 비롯해 기내 매직쇼, 메이컵 이벤트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운영하는 동시에 신개념 비즈니스 클래스인 ‘오즈 쿼드라 스마티움’ 등 첨단 기내시설을 통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아시아나는 이에 앞서 지난 1일 ‘글로벌 트래블러’(GT)로부터 ‘올해의 항공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비즈니스 트래블러지는 외부 전문 리서치기관인 MRI에 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적인 설문조사를 의뢰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공정하게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다.
<정대용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