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를 자주 방문하는 스태튼 아일랜드 주민을 위한 또 다른 이지패스 할인 프로그램이 시행됐다.
뉴욕뉴저지항만청은 지난 8일 고달스 브리지와 아우터 크로싱, 베이언 브리지 등 3개 교량을 30일 이내에 10회 이용하는 스태튼 아일른대 거주민에게 기존보다 낮은 47달러50센트의 통행료를 부과하는 프로그램을 즉시 시행키로 했다. 이로 인해 스태튼 아일랜드 주민들은 연간 200~600달러까지 통행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할인 프로그램 없이 이지패스로 이들 교량을 출퇴근 시간대에 건너면 회당 8달러50센트의 통행료가 부과된다.
스태튼 아일랜드 주민을 위한 기존의 이지패스 할인 프로그램은 35일 단위로 이들 다리를 20회 이용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회당 4달러75센트씩 총 95달러의 통행료를 부과해왔다. <이진수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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